영화 변산
“꼬일 대로 꼬여버린 빡센(?) 인생, 더 꼬이기 시작했다!”
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빡센(?!) 청춘을 보내지만, 쇼미더머니 6년 개근의 열정을 불태우는 무명 래퍼 학수 a.k.a 심뻑(박정민). 또 다시 예선 탈락을 맞이한 인생 최악의 순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잊고 싶었던 고향 변산
으로 향한다.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에 제대로 낚여 고향에 강제로 소환된 학수. 징글징글하게 들러 붙는 옛 친구들로 인해 지우고 싶었던 흑역사는 하나, 둘 떠오르고 하루 빨리 고향을 뜨고 싶었던 학수는 예측 불허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빡세지만 스웩 넘치고, 부끄럽지만 빛나는 청춘! 징하게 들러붙는 흑역사 정면 돌파가 시작된다!
폐항 내 고향은 폐항
내 고향은 가난해서 보여줄 건 노을밖에 없네 [ HOT ISSUE ] <동주><박열>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유쾌한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의 틀을 깨는 새로운 도전 틀을 깨는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의
진정성 있는 연출력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유쾌한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 <왕의 남자>, <소원>, <사도>, <동주>, <박열> 등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해온 이준익 감독이 열세 번째 영화 <변산>으로 즐거운 도전을 시작했다.
찬란히 빛났던 미완의 청춘을 그린 <동주>, 불덩이 같이 뜨거웠던 청춘 <박열>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울림을 선사했던 이준익 감독이 본연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이다. <동주>, <박열>을 통해 일제 강점기라는 아픈 역사와 억눌린 사회 속의 비극적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던 이준익 감독은 심리적인 압박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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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면에 억눌려있던 것들을 펼쳐보고 싶고, 드러내고 싶었던 이준익 감독의 열망은 억압되어 있던 틀을 깨는 새로운 청춘의 이야기 <변산>으로 자연스레 향하게 되었다. 영화 <변산>은 고향을 떠나 빡센 인생을 살아가던 무명의 래퍼 ‘학수’가 고향으로 강제 소환되고, 잊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학수’는 자기 자신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내며 치열한 일상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동주>와 <박열>의 주인공들이 ‘시’와 ‘행동’으로 자신의 의지를 전달했던 만큼,
이준익 감독은 <변산>의
또 다른 청춘 ‘학수’ 역시 자신의 흑역사를 마주 보게 되는 표출의 도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그 결과 이준익 감독은 현시대를 살고 있는 관객들도 공감할 수 있으며, 자신에 대한 진실된 시선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힙
합’이라는 소재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준익 감독은 “요즘 세대들은 힙합이라는 장르를 통한 자전적 고백에 공감하고 열광한다. 그래서 만일 ‘학수’가 래퍼라면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 역시 풍부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빡세지만 스웩 넘치고 부끄럽지만 빛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열세 번째 작품 <변산>을 통해 유쾌한 도전을 시작한 이준익 감독은 틀을 깨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변신의 귀재 박정민의 ‘통쾌한 랩’ X 대체 불가 김고은의 ‘찰진 사투리’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도전과 반전 매력 매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는 변신의 귀재 박정민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독보적인 존재감의 대체 불가 배우 김고은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파수꾼>,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박정민이 영화 <변산>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동주>에 이어 이준익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박정민은 이 시대 가장
빡센 청춘 무명 래퍼 ‘‘학수’ 역을 위해 외면부터 내면까지 캐릭터와 일치시켰다. 래퍼 설정을 위해 귀를 뚫고, 타투를 하는 등 외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학수’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랩 가사를 모두 직접 쓰는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크랭크인 2개월 전부터 랩 연습을 시작한 박정민은 크랭크업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반 작업에 필요한 음원 녹음을 위해 1년 가까이 랩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렇듯 자신의 캐릭터를 위해 몸과 마음을 일치시키는 열정을 기울이는 박정민에 대해 이준익 감독은 “몰입하는 순간, 현장의 공기를 장악하는 엄청난 배우”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은교>, <차이나타운> tvN 드라마 [도깨비]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대세 배우 김고은이 이준익 감독과 첫 번째 호흡을 맞춘다. 영화 <변산>에서 ‘학수’를 고향 변산으로 강제 소환시키는 장본인이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동창생 ‘선미’ 역으로 특별한 연기에 도전한 것. ‘선미’라는 캐릭터를 떠올렸을 때 ‘평범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는 김고은은 조금은 통통한 모습의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8kg 증량을 선택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변산을 한 번도 떠나지 않은 ‘선미’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크랭크인 2개월 전부터 사투리 선생님과 함께 연습에 매진, 찰진 사투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변산>을 통해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김고은에 대해 이준익 감독은 “시나리오 이상의 느낌을 구현해내는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는 배우”라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완벽 매칭을 이룬 박정민과 김고은은 함께 연기하는 순간 더욱 유쾌한 시너지를 보였다. 촬영 현장에서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배우들의 케미는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대한민국 ‘빡센’ 청춘을 위한 유쾌한 이야기!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잊고 싶은 흑역사,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변산>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야말로 ‘빡센’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영화 속 ‘학수’와 ‘선미’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은 우리의 삶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들이다.
미래의 안정된 삶을 위해 고향에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거나, 자신의 꿈을 위해 고향을 떠나기도 하고, 아르바이트하며 빠듯한 생활을 이어가는 등 이 시대의 평범한 청춘의 모습과 닮아있다. <변산>의 주인공 ‘학수’ 또한 래퍼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향을 떠나 편의점, 발렛 파킹 등의 아르바이트로 치열한 일상을 보내지만 꿈을 향한 열정만은 포기하지 않는다. 이러한 그가 동창생 ‘선미’의 부름으로 의도치 않게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되고, 잊고 싶었던 자신의 흑역사를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영화 속에서 유쾌하게 그려지고 있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짝사랑,
첫사랑 그리고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친구들, 서로의 관계 속에서 묵혀 두었던 감정들까지 등장하는 <변산>의 이야기는 현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들의 추억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도시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자신의 고향이 시골일지라도, 그것이 어디가 되었든 자신이 기억하는 마음의 고향 안에서 함께 했었던 가족, 친구, 사람들 사이에서 겪었던 상처와 위로, 격려 등이 총합을 이뤄낸 순간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순간”이라고 이준익 감독은 전한다.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극대화된 감정들은 러닝 타임 내내 유쾌한 공감대를 자극함과 동시에 잊고 살았던 과거를 살포시 꺼내 보게 한다. <변산>의 이야기는 과장되거나 자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하나쯤 숨기고 싶은 흑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치유하면서 또다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 우리들에게 묵묵한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가 바로 영화 <변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