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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줄거리 평점 출연배우 등장인물 명장면

by ghvdvg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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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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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거대한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만식의 동생이자 해운대 해양구조대원인 형식은 해양 순찰을 돌던 중 바다 한 가운데에 빠져 허우적대던 희미를 발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구출한다. 자신을 구해준 순수 청년 형식에게 첫 눈에 반한 희미.

 

그녀는 형식을 향해 저돌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형식 역시 그런 그녀가 싫지만은 않다.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는 해운대 일대 지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해 해운대를 찾는다. 그는 그 곳에서 7년 전 이혼한 아내 유진과 딸 지민을 우연히 만나지만 지민이 자신의 존재를 모른다는 사실에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일에 성공한 커리어우먼 유진은 바쁜 일로 인해 어린 지민을 혼자 두기 일쑤다.

 

 

한편,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의 예상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

들,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갑작스런 충격으로

 

대양이 요동치면서 급격한 파동이 생겨 일어나는 지진 해일의 일본어 주로 지진이나 화산폭발, 운석 충돌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통 비행기보다 더 빠른 시속 800㎞ 정도의 속도로 이동한다.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공식 탈피! 웃음과 감동, ‘사람 냄새’ 가득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매년 여름 100만 인파가 모이는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이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공간인 해운대.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곳에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영화 <해운대>는 할리우드 재난 영화와 차별성을 지닌다.

 

기존 할리우드 재난 영화가 외적인 규모와 볼거리를 내세움과 동시에 단선적인 스토리 라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해운대>는 ‘해운대’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화려하게 부각시킬 수도 있는 ‘쓰나미’라는 소재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개성 강한 캐릭터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코드의 웃음과 감동을 더해 ‘主=사람’이라는 <해운대>만의 공식을 지키며 우리만의 정서를 녹여내 낸 것이다.

 

영화 <해운대>에서 그려지는 인물은 각각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오랜 짝사랑 끝에 사랑을 고백하려는 만식과 갑자기 해운대에 들이닥친 쓰나미로 인해 미처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연희, 어느새 7살이 된 딸을 처음 만나게 됐지만 차마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김휘와 쓰나미를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유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형식과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희미, 어머니의 소원대로 생애 처음 면접을 보기로 결심한 날 쓰나미에 맞닥뜨리게 되는 동춘까지, 주변에서 쉽게

 

접할 법한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과 그들의 사람냄새나는 에피소드로 다양하면서도 탄탄한 드라마를 자랑하는 <해운대>. 특히 <1번가의 기적>을 연출하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의 전매특허인 입체적인 캐릭터 구성과 영화 속에 녹아 든 유머와 재치는 <해운대>를 진정성 있는 영화로 완성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영화 속 ‘쓰나미’는 갈등과 행복의 순간을 극대화 혹은 해소시키는 장치로 쓰인다. 쓰나미로 인해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더욱 부각시키며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것.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 절정의 순간 찾아 온 쓰나미, 이 모든 것은 오는 7월 23일 관객들을 사로잡을 <해운대>만의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CG 기술력, <해운대>에서 빛을 발하다! <해운대>의 비쥬얼 수퍼바이저 한스울릭과 장성호의 만남! <해운대>는 거대한 쓰나미에 맞딱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는 물론 생생한 쓰나미의 구현까지 세가지 요소가 모두 완벽해야만 했다.

 

이에 윤제균 감독은

 

시나리오가 완성되자마자 국내 거의 모든 CG업체들을 직접 만나 미팅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한국 대표 CG업체인 모팩의 장성호 대표를 만나 국내 CG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해운대>에서 필요로 하는 대규모 물CG를 표현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래서 모팩의 장성호 대표가 중심이 되어 대규모 물CG를 제외한 모든 CG는 모팩을 포함한 파워캐스트, 폴리곤 비주얼 웍스 등의 한국업체에서 진행하되 대규모 물CG는 ‘한스울릭’이 소속되어 있는 폴리곤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쓰나미의 거대한 위용을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해운대>에 상륙한 ‘한스울릭’ 은 <스타워즈> 시리즈, <투모로우>, <퍼펙트 스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했던 CG 프로듀서로 할리우드에서 15년간 수많은 작품들의 CG를 담당해 특히 물 CG 분야에서 가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물.

 

그는 한 차원

 

더 높은 물 CG 제작에 도전하기 위해 <해운대>에 합류했고, 다년간 할리우드에서 쌓아온 경험과 자신감, 그리고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물 CG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미국에서 한국의 촬영장을 수시로 방문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쏟았던 그는 <해운대>를 통해 한 차원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은 한스 울릭의 영입을 결정하면서 한가지 중대한 약속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물CG 핵심 기술을 국내에 이전하는 것. 이로써 대한민국 영화 팬들이 국내 기술만으로 만들어진 멋진 물 CG를 볼 수 있게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할리우드 CG 전문가의 애정과 눈부신 기술력으로 탄생된 <해운대>의 쓰나미는 마치 눈 앞에서 해운대 백사장을 뒤덮고 순식간에 사람들을 휩쓸어버릴 것 같은 생생함으로, 영화 전체의 스토리와 각각의 등장 인물의 스토리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다.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in 해운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 에너지와 시너지로 해운대를 가득 채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대표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가 <해운대>로 만났다. 이 배우들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2009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해운대>.

 

영화 속에서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을 뺀, 평범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독특한 개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던 그들이, 쓰나미에 맞닥뜨린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몸 사리지 않는 리얼한 연기로 실감나게 그려내 주목 받고 있다.

 

사건의 중심축을

 

이루는 만식, 연희 커플은 <박하사탕>부터 <강철중>까지 모든 캐릭터를 그만의 생생한 연기로 소화해냈던 설경구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하지원이 맡았다. 또한 쓰나미로 인한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해양 연구소 소속 지질학자 김휘 역은 국민배우 박중훈이, 그의 전 부인이자 국제 이벤트를 담당하는 커리어우먼 유진 역할은 엄정화가 연기한다.

 

여기에 최만식의 동생이자 해양 구조대 소속 구조대원 형식 역에 이민기가, 휴가철을 맞아 친구들과 해운대에 놀러 온 삼수생 희미 역에 강예원이, 연희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동네 건달 동춘 역에 김인권이 가세해 영화의 재미를 책임진다. 소재의 특성상 하루 종일 물 속에서 감정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쓰나미를 피해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는 등 액션 연기까지 구사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들은 연기파 배우들답게 온 몸을 던지는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이러한 배우들의 명연기로 <해운대>가 탄생될 수 있었던 것. 쓰나미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그동안 잊고 있던 사랑과 화해, 용서라는 인간적인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낸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강력한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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